원장님을 찾아뵙게 되었어요.
유명 난임병원 등 산부인과를 몇군데 다녔었는데
마원장님께서 제일 친절하게, 마음 편하게 대해주시어 계속 다니게 되었어요.
유산 한번에는 굳이 검사 추천 안하셔서 그대로 믿고 따랐고
유산 후 생긴 난소 혹에도 임신하고자 하는 마음이 급했는데
원장님께서 세 달은 쉬기를 권하셔서 그리했고
이 후 상태가 좋아져서 과배란 및 난포주사로
둥이를 임신하게 되었습니다.
노산이어서인지 아기 목투명대가 두껍게 나와서 인지
다운증후군 고위험군으로 검사 결과가 나와서
양수검사를 하려고 한걸음에 달려갔는데 신중하게 생각하기를 권고하셔서
고민 끝에 니프티 유사 검사만 시행, 건강한 두 아기를 출산하였습니다.
유산 경험과 다운증후군 선별검사 결과로 인해
출산하기까지 계속 불안한 마음이 있었기에
감사 인사를 계속 미루고 있었어요.
감사한 마음을 마음 속 깊이 품고 있다가
오늘 두 아기 돌잔치를 치루고 와서 드디어 글을 남겨봅니다.
유산의 경험이 쓰라렸지만
그 경험이 원장님과의 인연이 되어!! 운명처럼 두 아기가 찾아와줬습니다.
유산 후 재임신 전에 몇 번 진료 받을 때까지만 해도
원장님께서 초음파로 굉장히 실력이 있으신 분이라는 걸 몰랐고
그저 친절하시고 마음이 편해서 다녔는데
임신 후에 알게되어
아기들이 건강할까 항상 불안한 마음이 있으면서도
원장님에 대한 믿음이 있어(초음파로 잘 봐주실거야... 라는)
조금은 마음이 편할 수 있었어요.
마원장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,
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일이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.